넥슨은 한글날을 기념해 자사 인기 온라인 게임과 모바일 게임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연다고 밝혔다.
 
넥슨은 9일부터 21일까지 자사 대표 게임인 카트라이더의 공식 로고(BI)를 한글 로고인 '꼬마자동차'로 바꿔 공식홈페이지와 게임 화면에 적용한다.
 
아울러 한글 자음으로 제작된 '자음 꼬마자동차' 카트바디 4종과 세종대왕을 연상시키는 캐릭터 '대왕 배찌'를 선보이는 한편 유저들에게 '자음 꼬마자동차' 4종과 '대왕 배찌'를 획득할 수 있는 '훈민정음 상자'를 선물로 주는 '훈민정음 전파' 이벤트를 진행한다.
 
'버블파이터'에서는 21일까지 '한글날 문자 수집 이벤트'를 연다. 게임에 접속하거나 아레나 모드에서 승리하면 지급되는 다양한 문자들을 모은 유저들에게 '즉시리스폰(20개)', '나랏말HC' 의상 등 고급 아이템을 선물한다.
 
'서든어택'에서는 한글 자음과 모음으로 구성된 '신규 한글 무기' 4종을 공개한다. 한글날인 9일 특정 시간에 이 게임에 접속하는 유저들에게는 '한글 TRG21(유)', '한글 AK47(ㅠ)' 아이템을 지급하고 게임 접속 시간에 따른 게이지를 모두 채우면 '한글 BombKit(ㅁ)', '한글 G600(o)' 아이템을 별도로 증정한다.
 
'메이플스토리'에서는 9일 하루 동안 데미지 표시를 숫자가 아닌 한글로 바꾸고 이날 접속한 모든 유저에게는 '한글사랑 나라사랑' 의자 아이템을 준다.
 
이밖에도 '마비노기영웅전', '바람의 나라', '사이퍼즈', '포켓 메이플스토리 for Kakao' 등에서도 한글날을 기념해 다양한 선물을 주는 이벤트가 열린다.
 
넥슨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에서는 9일 '한글날 기념 넥슨엽전 증정 놀이' 이벤트를 진행, 특정 게임용어를 한글로 순화해 유머 있게 댓글을 단 유저 10명을 선정해 넥슨 캐시 3만원을 지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