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등록 25만, 순정게임 '로망의 세계정복' 출시
모바일 게임 개발사 순정게임은 자사의 실시간 액션 RPG '로망의 세계정복 for Kakao'를 30일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로망의 세계정복은 '크리티카'와 '메이플스토리' 등 정상급 PC온라인 게임 개발에 참여한 베테랑 개발진이 모여 제작한 실시간 모바일 액션 RPG로, 기존의 외산 경쟁게임에 비해 빠르고 화려한 전투, 독특한 스킬 시스템을 특징으로 한다.
또 전투 중 영웅들이 일제히 적들을 섬멸하는 ‘돌격’ 스킬을 비롯해 버튼 3연타(연타형), 꾸욱 눌렀다 놓기(차지형) 등 전에 없던 독창적인 조작법을 통해 사용자들이 게임 본연의 재미와 손맛을 느낄 수 있는 게임성을 제공한다.
순정게임은 경험 많은 팀의 역량을 기반으로 로망의 세계정복의 국내뿐 아니라 해외 서비스까지 대형 퍼블리셔 없이 직접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 보름간 진행된 사전예약 이벤트를 통해 신생 게임회사가 이례적으로 25만명 이상의 사전 등록자 모집을 기록하며 성공 가능성을 검증 받았다.
순정게임 정무정 대표는 "고객과의 접점에서 이루어지는 게임 운영 및 서비스는 개발보다 더 중요하다"며 "중소개발사인만큼 겸손한 자세로 유저와 더욱 가까운 곳에서 직접 소통하며 발 빠르게 움직여 고객 만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순정게임은 로망의 세계정복의 출시를 기념해 희귀 영웅, 수정, 골드 등 총 160만원 상당의 아이템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게임 내 이벤트를 진행하고, 최신 안드로이드 테블릿 PC를 추첨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로망의 세계정복은 구글플레이와 티스토어, 네이버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가 가능하며, 공식 카페 (http://cafe.naver.com/worldroman)를 통해 게임 공략을 비롯해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