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http://cafe.naver.com/ma9ma92013/531391
마구 초보자를 위해서 타선 배치와 투타 그래프에 대해서 말하려 합니다.
그래프가 벽을 타려면 여러가지 조건이 있습니다.
게시판에 올라온 글들을 보고 있으면
"타선 좀 배치해 주세요." 제목의 글을 자주 보게 되는데요,
저도 조언은 하기는 하지만, 제가 타덱을 운영하고 있어서
타덱 타선에 대해서는 조언을 많이 하는 편입니다.
초보자들은 타선을 짜는게 가장 어렵다는 것을 저도 알기 때문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글을 남길까 합니다.
1. 선호타선을 적당한 자리에 두면 벽에 붙습니다.
예를 들어, 스피드와 컨택형은 테이블 세터 즉 1~2번에 두고
컨택과 파워를 겸비한 타자라면 중심타선(3~5번),
컨택과 수비형 타자라면 (6~9번)에 배치합니다.
2. 테이블 세터에 있어야 할 카드도 중, 하위 타선에 두면 벽에 붙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해당 카드 앞과 뒤에 같은 팀의 카드가 있어야 가능합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엘리 백태영(홍현우)을 5번에 엘리 연제찬(이종범)을 6번에 두고 씁니다.
근데 이럴 경우에는 스태프 덱이 발동이 된다면 그래프가 벽에 붙습니다.
빨간 네모 친 부분을 보시면 알 수가 있습니다.
3. 포수와 투수가 같은 팀 일때 투수 쪽 그래프가 벽에 붙습니다.
야구 중계를 보다보면 "배터리"라는 많이 들으셨을 것인데,
여기서 배터리는 포수와 투수를 말합니다.
기왕이면 같은 팀 포수와 투수이면 더 좋다는 것입니다.
그림을 보시면 확실히 그 차이를 아실 수가 있습니다.
빨간 네모 친 부분이 1선발 김나라(선동렬), 중계는 이주관(방수원), 문상현(김정수)입니다.
나머지는 전부 기아 투수입니다.
위의 그림 처럼 같은 팀의 투수와 포수일 때 이러한 그래프가 그려지게 됩니다.
4. 팀 덱과 스태프 덱이 하나라도 발동을 한다면
타선의 그래프가 벽에 붙게 되고, 스태프 덱 까지 발동을 하게 되면
투수진의 그래프가 벽에 붙게 됩니다.
위에 3번째 조건에서 말했듯이 투수와 포수가 같은 팀 일때 가능한 얘기입니다.
저는 팀 덱과 스태프 덱이 동시에 발동하기 때문에 위와 같은 그래프가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제가 알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 몇 자 적어 봤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