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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자 필독! 히어로즈 오브 클랜 공략팁 5탄!(용덱편))
초보자 필독! 히어로즈 오브 클랜 공략팁 5탄!
= 용덱편 =
구 가문 : 드래곤의 부활 Named 가문에서 활동 중인 N'가두 가 제가 사랑하고 사랑하는 용덱에 대해서 매우 편파적으로 써드리겠습니다 ㅎㅎ
여러분~ 용덱은 사랑입니다
신족과 마족에 이어 종족편인 관계로 앞서 썼던 종족편들과 동일하게 진행하겠습니다.
오픈 때부터 용은 많이 늘려주지도 않아서 몇마리 없는데 까짓거 하나하나 까발리겠습니다.
1. 용족 영웅정리
용족의 경우 구 서버 기준 가장 강력한 투기장 덱을 보여주는 덱입니다. 고룡을 제외한 용들의 경우 모두 인장과 함께 속성 영웅들의 시너지를 증폭시켜줄 수 있는 요소들을 가지고 있고, 속성별 5용이 모일경우 방감 공감 회복감소 지속딜까지 갖가지 디버프가 걸린 적을 볼 수 있는 용족입니다. 다만! 5용을 사용하면 그 효율이 떨어지고 그 보다 좋은 조합이 있기에 그것에 대한 설명을 위해 오늘 제 손에 키보드가 놓여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하하... 그럼 들어가겠습니다. 용족 영웅은 속성용, 라자와 쿠야, 고룡으로 구분 서술하겠습니다!
a. 속성용 ( 속성 용들은 모두 각 속성의 영웅이 공격할 경우, 혹은 첫턴에 디버프를 적에게 걸어줌으로써 아군의 공격을 보다 안정적이게 확보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알프하임(빛) : 알프하임은 빛속성 공격시 상대의 방어력을 감소시켜주는 인장을 남기고, 궁극강화 역시 대전 시작부터 상대의 방어력을 지속적으로 감소시켜서 방어력 위주로 스탯 세팅이 되어 타 속성에 비해 공격력이 상대적으로 낮은 빛속성 영웅들의 공격이 훨씬 강하게 들어갈 수 있게 해줍니다.
니드호그(어둠) : 니드호그는 어둠속성 공격시 상대의 공격력을 감소시키는 인장과 궁극강화 시 상대 회복감소를 지속적으로 걸어주는데요, 후술하겠지만 궁극강화와 액티브효과 모두가 니드호그를 용덱에서 필수라고 지칭하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공감과 회복량감소는 디버프 중 으뜸이라 할 수 있으니까요!
헬하임(불) : 헬하임은 불속성 공격시 그 피해량을 증가시켜주는 인장과 궁극강화 시 상대 공격력 감소를 지속시켜주는 효과를 가진 속성용입니다. 인장의 효과는 공격력 위주로 스탯 세팅이 된 불속성에게 매우 강점이 될 수는 있으나 공격력 감소의 경우 15%밖에 적용이 되지 않아서 주요 불덱 영웅 중 공격력 감소를 추가로 부여하는 영웅이 코니 밖에 없는 관계로 불덱에서는 크게 효과를 보기 어려운 궁극 스킬이라 판단됩니다.
미미르(자연) : 미미르는 자연속성 공격 시 상대에게 독피해를 주는 인장과 함께 궁극강화를 하면 상대 체력의 5%씩 지속적으로 갉아먹는 영웅입니다. 미미르는 위의 헬하임과 조금 달리 인장의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독피해가 미미할 뿐만 아니라 피해가 중첩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한번 중독에 걸리면 그 효과만 계속해서 봅니다. (중첩이 된다면 아마 큰 파장을 일으키리라 예상해봅니다.) 하지만 궁극강화의 효과는 개인적으로 자연덱에서 본인의 덱은 지속 힐과 생존력으로 살아가는데 상대는 지속적인 피해를 입으니 대전을 오래 끌어가는 자연덱의 입장에서 미미르 궁극강화는 어느정도 효율적인 스킬이라 할 수 있습니다.
요르문(물) : 요르문은 물속성 공격시 상대 속도 감소를 부여하는 인장과 함께 궁극강화를 하면 시작부터 상대의 속도가 30% 감소되어 시작합니다. 개인적으로 인장 및 궁극강화의 효과를 가장 많이 보여주는 영웅이 요르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요르문에 대해서는 덱설명 시 조금 더 자세하게 서술할 예정이니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b. 고룡 (아... 고룡입니다. 사람들이 대부분 이 고룡의 위엄과 무서움을 잘 인지하지 못하고 라돈라돈라돈!! 라돈만 외치지만 사실 본섭에서 하시다 넘어오신분들 중 고룡의 효과를 보신분이 얼마나 되실지 감히 반문하면서 시작하겠습니다. 고룡의 파워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하하..)
라돈(자연) : 많은 분들이 용덱에서 필!수! 라고 이야기하는 라돈입니다. 고룡의 경우 액티브 스킬보다는 궁극스킬에 특화 되어 있다보니 궁극스킬을 말씀드리자면 시작시 10초간 모든 아군의 피해감소를 50증가 시켜줍니다. 피해감소 50이면... 제가 맞을 데미지가 10000이라면 5000만 받는 개념으로 높은 데미지의 상대를 만날수록 그 효과가 증폭된다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 여기서 꿀팁 하나! : 피해감소는 피해증가로 상쇄가 가능합니다. 가령 쉽게 100데미지를 가정한다면 제가 100맞아야 되는데 50의 피감이 적용된다. 그런데 상대가 30의 피해증가 옵션이 있다면 100*(50%-30%) = 20만이 피해감소 효과를 보고 나머지 80의 데미지를 받게 됩니다.(과거 구 서버 업데이트 시 공지사항으로 올라왔던 사항입니다)
브리트라(물) : 브리트라는 다들 미천히 여기고 사용도 하지 않고 맨날 버려두는데! 제 생각에도 버려두세요... 브리트라의 경우는 빠른 물덱에 들어갈 수는 있습니다. 첫 턴에 모든 상황을 조지고 싶을 경우 불덱의 리오 변이도, 빛신의 제우스의 기절스킬도 그냥 씹고 미친듯 패고 싶다면 브리트라를 넣는 것을 추천합니다. 하지만 후술하겠지만 용덱은 빠른 공격이 주가 되는 것이 아니라 많은 디버프과 엄청난 체력빨로 버티면서 한방한방 크게 넣는게 핵심입니다. 헌데 브리트라는 그 조건에 부합하지 못하여 용덱에서는 무용지물이라 할 수 있습니다. 본 필자도 구서버 당시 브리트라를 3초월까지 하고 사용해 보았으나 그 자리에 요르문을 넣는 것이 2만배 낫다는 판단을 하고 브리트라는 구석에 버려두었습니다.
린드부름(불) : 캬... 우리 부름이 입니다. 제가 용덱을 사랑하고 사랑하게 된 데에는 이 린드부름 덕분인데요, 린드부름의 패시브는 드래곤 족 공격력 증가. 궁극 효과는 아군의 치명타확률을 20퍼센트 증가시켜 줍니다. 이 효과들이 왜 막강하고 제가 린드부름을 사랑하는 지는 요르문과 함께 뒤에서 설명 드리겠습니다!
c. 라자와 쿠야 ( 신덱에 제우스와 헤라가 필수라면, 용덱에 라자와 쿠야가 없다는 건 상상도 못할 일입니다. 이 둘이 빠진 용덱은 용덱이 아니라 잡덱이죠, 잡덱! 용덱이라면 자고로 어머니와 황태자가 있어야합니다! )
라자(빛) : 말이 필요없는 최고의 용족 메인딜러, 메인탱커, 메인간판 역할을 하는 라자입니다. 생긴 것도 예쁜데 목소리도 곱고...는 외형적인거구요, 라자의 패시브는 아시다시피 용족 1마리당 공방체속 5%씩을 올려주어 최대 대전덱에서는 25%의 올스탯 상향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이 올스탯 효과 덕분에 투기장에서 용덱 만나면 아씁... 다 잡았는데 저 노랑머리 계집 하나만 남아가지고 졌네... 하시던 분들 분명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라자는 표식을 맞고 다굴 당하지 않는 이상 가장 오랫동안 남아서 가장 오랫동안 딜과 탱커 역할을 해줍니다. 그에 걸 맞게 궁극 스킬은 용 한마리가 죽을 때마다 쿨타임이 초기화 됩니다. 5마리의 용덱을 구성했을 때, 하나 하나 동료가 땅에 누우면 라자가 분노해서 바뀌는거죠. 용들의 엄마 다운 스킬이라 생각됩니다.
쿠야(어둠) : 쿠야는 한때 패시브만으로 모든 덱을 무용지물로 만든 전적이 있는 엄청난 놈입니다. 쿠야가 들어갈 경우 각 용족 한마리당 피해감소가 5증가합니다. 이는 5:5 대전 가정시 피해감소를 25먹고 들어간다고 보시면 됩니다. 왜 쿠야가 엄청났느냐 잠시 여담을 하자면, 쿠야 5성의 경우 각 4의 피해감소, 4성의 경우 각 3의 피해감소를 추가시켜주어 5*5 + 4*5 + 3*5 = 총 60의 피해감소를 용덱에 지속적으로 부여하는 바람에 피해감소 30을 조금 넘길 경우 데미지가 들어가지 않는 기현상 때문에 "쿠야덱"이 엄청난 인기를 끌었었으나 현재는 궁극효과를 가진 다른 덱을 짜는 것이 훨씬 낫다는 것이 일반론이기 때문에 쿠야가 넘쳐나는데 다른 용은 없다 하시면 일시적으로 쓰시는 것 괜찮습니다. 여담 때문에 길어졌지만 쿠야의 핵심도 궁극스킬에 있습니다. 각 용족 한마리당 스킬쿨감 5의 효과를 적용해줘서 최대 25%의 쿨감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이 스킬 덕분에 쿠야와 요르문이 만나면 6초마다 스킬을 발사하는 요르문을 보실 수 있게 됩니다.
2. 덱구성
용덱의 구성은 확실하게 획일화 되어 있습니다. 많은 실험을 통해 검증된 것으로 이 덱 이외에는 용덱이라 부를 수도, 효과를 보기도 어렵다는 점 먼저 말씀 드립니다. 용덱을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앞서 말씀드렸던 타 덱들과는 달리 용덱만큼은 정해져 있습니다! 다만, 리더의 경우 기호에 따라 변경하실 수 있을 뿐입니다.
a. 쿠야, 라돈 리더 // 라자 요르문 니드호그
- 가장 많이 사용하고 일반적으로 부르는 용덱입니다. 앞서 설명드리지 못했던 요르문의 강점을 여기서 좀 자세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요르문의 경우 시작시 속도 30%감소로 속도작이 된 요르문이 공격속도에서 밀리는 경우는 엠마덱과 오딘덱에서 선타를 요르문이 맞지 않는 이상은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게 포인트인데요, 요르문이 속도를 점유하고 나면 신덱의 경우는 보호막을 벗겨야 하지만 그 외의 덱은 요르문의 전체공격을 한방 맞고 시작하기 때문에 시작시 30% 감소와 인장효과로 인한 감소 50%로 약 65%의 속도가 감소된 상태에서 싸움을 진행합니다. 인장의 효과가 10초간 지속이 되는데 쿨감효과를 받고 장비와 보석으로 쿨감 셋팅을 해주면 최대 6초에 한번씩 스킬을 발사하게 되서 지속적인 상대의 속도 감소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상대는 부활이 있지만 용덱은 디버프로 상대 1번 때릴때 1.5번에서 2번씩 때려가면서 공격하고, 쿠야의 쿨감덕분에 용족 특성인 전체공격을 남발해서 상대를 제압하기가 훨씬 수월하게 해주는 데는 요르문 + 쿠야의 조합이 한 몫하게 되는 것입니다.
라돈은 다들 아시다시피 시작시 10초간 피감 50을 증가시켜줘서 혹시라도 요르문이 선턴을 못잡고 얻어맞더라도 간지럽다고 웃어줄 수 있게 만들어주는 역할을 라돈이 해줍니다.
라자는 앞서 말씀드렸으니 더 이상 라자의 중요성은 말씀드리지 않겠습니다. 간단히 라자는 메인 딜러 탱커의 하이브리드형 캐릭터입니다.
마지막으로 니드호그인데요, 니드호그가 들어가는 데는 2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인장의 효과로 상대의 공격력을 감소시켜서 쿠야의 패시브로 안 그래도 적게 들어오는 데미지를 최소화 하겠다는 점에서와 궁극효과로 가장 많은 분들이 선호하는 신덱의 테이아 회복효과를 절반으로 쪼개버리겠다는 의도 2가지 입니다. 확실히 회복효과의 감소는 테이아를 가진 신덱에게는 스트레스 그 자체 입니다. 14000들어올 힐이 7000밖에 안 들어오면 상대적으로 딜이 적은 테이아를 넣고 회복효과를 바라보는 것인데 회복은 회복대로 안 되고 딜링은 딜링대로 안 되니 테이아 덱은 눈물만 흘리면서 화면 쳐다봅니다.
(궁극강화 순서는 라돈 - 요르문 - 쿠야 - 라자 - 니드호그 순을 추천합니다)
b. 쿠야, 라돈 리더 // 라자 요르문 린드부름
- 다른 놈들은 위에서 설명 드린 이유때문에 넣는다고 하지만 왜! 니드호그가 아니라 린드부름이냐! 신덱을 상대하기에는 여전히 니드호그가 좋다! 라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쓸까말까 고민했었는데, 제가 용덱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싶어 들인 보석과 장비셋팅 비용이 아까워서 제가 마지막으로 시도하고 성공했던 이 용덱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쿠야 라돈 라자 요르문은 대체해보려 했으나 아무리 머리를 쥐어짜고 장비를 리셋해봐도 저 넷이 들어가지 않으니 용덱이 녹아버리거나 버티질 못하거나 딜이 급갑하거나 어느 한쪽이 자꾸 기울었습니다. 그런데 니드호그는 다르더군요, 굳이 지배적으로 많은 신덱이긴 하지만 신덱을 겨냥할 것이 아니라면 니드호그를 빼는 것이 어떨까 해서 빼보았고, 회복량을 뛰어넘는 딜을 넣는다면 니드호그의 존재도 넘어설 수 있다는 판단하에 린드부름의 치명타확률 20%를 믿고 치명타 확률의 보석을 모두 치명타 피해로 변경하고 치피 200까지 맞춘 뒤 실험을 해본 결과! (당시 린드부름4초월) 정말 막강한 딜이 나옵니다. 아시다시피 용덱은 전체공격이 많은 대신 5마리에 딜이 분산되기 때문에 한방에 딜을 넣어주는 것은 라돈 뿐이지만 자연 영웅의 특성상 공격력보다는 체력위주의 세팅이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린드부름은 불속성에 요르문의 상대 속감으로 먼저 공격도 가능할 뿐더러 공격력의 215% 치명타 피해 200까지 겹치니 상대 아더 도발 후 라돈과 린드부름의 숨결에 녹아내리는 상대 아더를 볼 수 있었습니다. 신덱은 제우스의 초월이 높지 않은 이상 아더가 얼마나 버텨주느냐가 관건인데 전체공격으로 분산 되던 딜이 한곳에 집중되니 좋고, 치명확률은 유지하면서 치피로 전체딜이 증가하니 상대 회복량보다 딜이 더 높아서 회복전에 스킬 한방 들어간걸 한턴 회복시켜주는 역할밖에 못했습니다.
(궁극강화 순서는 라돈 - 요르문 - 쿠야 - 라자 - 린드부름을 추천합니다.)
결과적으로 용덱에서 제가 추천하는 바는 시작할 때는 A덱으로 시작하는 것이 무난하고 좋습니다.
하지만, 린드부름의 초월이 일정이상 되고, 궁극강화가 가능한 시점이라면 니드호그를 버리고 린드부름으로 갈아타면서 아이템 셋팅에 변화를 조금만 주면 엄청난 딜과 생존력을 동시에 잡을 수 있을 것이라는 점 말씀드리고 끝 맺습니다.
**불덱편에서 부활이 없는 용덱을 사용하는 이유가 있나요? 라는 질문에 답변이 되는 글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요약하면 용덱은 피해감소와 리더(라돈 40증 쿠야 30증)의 체력증가 효과로 부활을 뛰어넘는 생존력을 보여주고, 쿨감으로 인한 지속적인 스킬의 딜량이 타 덱에 비해 매우 뛰어나고 효율이 좋기 때문에 굳이 부활이 없더라도 용덱의 강려크!함을 보여줄 수 있기 때문에 부활이 없는 것은 절대 패널티가 아닙니다 ^_^
그래도 기다려 주신다는 분들이 조금 있어서 글쓰는 데 정말 힘이 납니다.
다음편은 조금 시간은 걸리겠지만 암덱이나 자연덱으로 찾아오겠습니다.
잘못된 부분이나 추가 반영해야 될 사항, 질문 등등은 댓글에 남겨주시면 참고할게요.
그리고 히어로즈 오브 클랜에도 Named가문을 개설했습니다.
가입 원하시는 분은 가입신청하시고 N'가두 방명록에 글 남겨주시거나 댓글 남겨주시면 승인처리 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