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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벤펌] 횟수 면역의 카운터? '카일' 등장 - 10월 2주차 결투장 덱 분석

작성자: 도리냔  |  조회: 4,451  |  등록일: 2015-10-29 14:30:56

세븐나이츠 7인의 리메이크안이 발표되어, 유저들의 많은 관심이 집중되었던 10월 2주차 결투장. 조만간 리메이크가 예정된 상황에서 무난히 넘어갈 것이라는 예상과는 다르게, '구사황 카일'이 갑작스레 등장했다.

린과 같은 횟수 무효화 12회로 생존성을 확보했고, 3회 공격마다 적의 버프를 제거하고 대미지를 주는 패시브까지 갖춘 강력한 캐릭터였다. 게다가 액티브 스킬들의 무지막지한 타격 횟수로 그동안 '린'이 고수하고 있던 결투장 자리를 넘볼 수 있는 역량까지 보여줬다.

당황스럽기 그지없는 신규 구사황의 등장. 이로 인해 결투장 메타에는 조금씩 변화가 오기 시작했다.


■ 결투장 1 ~ 50위 유저들이 사용하는 주요 영웅들 (10월 12일 13시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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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위부터 50위까지의 유저들이 주로 사용하는 영웅 리스트




■ 좋은 건 다 모았다? - 새로운 구사황 '카일'의 등장



카일은 패시브에서 발동되는 '이로운 버프 제거' 효과 때문에 불사덱의 하드 카운터로 주목받았다. 린이나 비담과 같은 속공수치(32)를 가지고 있었으니 먼저 일반 공격을 한다는 것도 큰 장점이었다. 발리스타처럼 3회 공격만 적중시키면, 적 전체에'150% 피해와 이로운 버프 제거'까지 연달아 발동된다.

이는 사망 후 부활하는 좀비형 캐릭터에게는 일종의 천적과 같은 패시브나 마찬가지다. 가뜩이나 속공이 높은 캐릭터이므로 속공 - 일반공격 - 스킬 또는 일반공격 - 스킬 - 반격으로 이어지는 상황까지 기대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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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격과 공포의 3회 타격 버프제거. 대미지는 보너스다.


패시브도 충격적인 성능을 보여줬지만, 많은 유저들을 경악하게 만든 것은 '액티브 스킬의 타격 횟수'였다. 2개 전부 총 9회, 도합 18회의 타격 횟수를 가지고 있는 액티브 스킬들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게다가 150%라는 준수한 공격 배수, 방어 무시 / 관통 효과까지 적용되는 4인기 였으니 여러모로 압도적인 대미지를 보여줬다.

스킬 2개를 연달아 시전한 경우에는 타격 횟수 18회, 타격 수 6회라는 어마 무시한 결과를 낳는다. 카일의 앞에서 린의 홍린포는 쉽게 사라지며, 발리스타는 각성 스킬을 사용하기도 전에 무효화가 벗겨진다. 여기에 패시브로 발동되는 150%의 대미지가 맨몸의 린과 발리스타에게 적중한다면? 승리는 떼놓은 당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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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험하기로 40초월 카일을 써볼 수 있었다. 무지막지한 타격 횟수의 위엄.


결과적으로 카일은 '관통 / 방어 무시 / 타격 횟수 무효화 / 공격 3회 패시브 / 버프 제거'의 모든 효과를 가지고 있는 캐릭터로 탄생했다. 소위 말하는 '좋은 효과란 효과는 모두 모아놓은' 셈이니, 앞으로 결투장 메타에 변화를 가져올 것은 예정된 미래나 마찬가지다.

이를 증명하듯, 이번 주 결투장은 다양한 조합들이 등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완전체 카일의 등장으로 발리스타를 카일로 대체하거나 반사 덱에서 변화를 주는 등 다양한 시도들이 이뤄졌다.



■ 결투장 1 ~ 50위 유저들의 덱 구성 (10월 12일 13시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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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2주차, 50위권 유저들의 덱 구성


아직까지 많은 유저들이 발리스타를 그대로 사용하고 있지만, 상위권 유저들을 중심으로 '카일'로 대체하는 추세다. 고정 대미지 외에는 아무런 유틸기를 가지고 있는 발리스타와는 달리, 많은 타격 횟수와 '이로운 버프 제거'가 있는 카일의 성능에 무게감이 실리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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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리스타 대신 카일로 흐름이 넘어가고 있는 상황.


이런 유용성 때문에 카일을 획득한 유저들은 저초월이라고 할지라도 발리스타를 대신에 카일을 편성하는 모습을 보였다. 기존 린 덱을 기반으로 몇몇 캐릭터를 교체하는 방법을 택한 것이다. 린과 함께 카일을 사용하거나, 반대로 태오 / 크리스 같은 좀비형 캐릭터를 편성하는 유저도 눈에 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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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오 또는 크리스에 실비아 / 카르마를 편성하는 유저도 종종 있었다.


큰 흐름을 이끌어 내지는 못했지만, 카일이 보급되는 시점에서 다른 변화가 생길 것으로 예상한다. 낮은 확률 때문에 실제 사용하는 유저들이 많지 않음에도 카일을 사용하는 유저와 상대하는 유저 모두가 성능에 대해서는 극찬을 하고 있으니 말이다.

너무도 뛰어난 성능 덕에 밸런스 논란이 있기는 하지만, 다양한 조합들이 시도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를 둘 만하다. 지난주보다는 다양한 영웅들이 리스트에 등장했고, 기존 조합에서 조금씩 변하고 있는 덱들을 확인할 수 있었다. 횟수 무효화를 카운터하는 카일로 인해 새로운 메타가 시작될 것인지 다음 주 결투장의 결과를 기대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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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슬쟁이 구사황 카일은 새 메타를 열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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