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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략/팁 카카오게임 공략/팁

실결 활용을 위한 7성영웅 선택 가이드 1편 ㅡ 화염계열 아서

작성자: 도리냔  |  조회: 10,007  |  등록일: 2015-11-11 10:51:53

출처-http://cafe.naver.com/hero433/620311



 7성 영웅 선택까지 이제 1주일정도 남았네요.

 

 선공개 된 영웅들을 보면 아무리 7성이라도 사냥에서 안중근님을 대체하긴 어려울 것 같구요,

 

 아마도 실결을 재밌게 해보라고 선택권을 주는 것 같습니다.

 

 광개토, 아서, 관우, 잔다르크 중에 어떤 영웅을 선택할 지 고민이 많으실 텐데요,

 

 지금까지 공개된 영상과 출시 영웅 목록을 바탕으로 고과금러가 아닌 무,  소과금러들을 위한 7성영웅 선택 가이드를 한번 써보려 합니다.

 

  특별할 것 없는 글이지만 7성 영웅 선택에 약간이나마 길잡이가 될 수 있으면 좋겠네요.

 

 

 

 < 1. 화염 계열 아서 >

 

 제일 첫번째로 분석할 영웅은 아서입니다.

 

 예전에 결장 깡패로 활약하다가 사명대사의 등장 이후로 퇴물이 되어버렸죠.

 

 실결에서 역시 느린 공속과 이속, 피반 스킬의 비효율성 등으로 인해 외면받아 왔던 것이 사실인데요,

 

 이번에 공개된 아서의 영상을 보면 아서를 다시 쓸모있게 만들기 위해 기획진들이 얼마나 고민을 했는 지 알 수 있습니다.

 

 특히 7성 스킬에 들어있는 물리공격 면역은 모든 근딜 영웅의 악몽인 부디카마저 저격할 수 있는 강력한 스킬이라는 느낌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아서가 예전과 같은 깡패 포스를 보일 수 있을 지는 의문입니다.

 

 

 

 첫번째 이유로는 이순신과 메리다의 존재를 들 수 있겠네요.

 

 이번에 공개된 7성 영웅 중에 5태생을 제외하고 유저들이 가장 많이 갖고 있을만한 영웅이 바로 이순신과 메리다일텐데요,

 

 만약 내가 아서를 갖고 실결을 하면서 잔다르크를 벤 한다고 했을 때, 대부분의 상대가 이순신이나 메리다를 갖고 있다면 상성에서 불리한 싸움을 할 수 밖에 없겠죠.

 

 게다가 물리공격 면역은 메리다에겐 무쓸모인 스킬일테니까요.

 

 

  두번째 이유는 서브 딜러가 황충이라는 점입니다.

 

 아무리 7성 선택권을 뿌린다고 할지라도 그 영웅 하나만으로 실결을 할 수는 없습니다.

 

 무조건 자신이 갖고 있는 5태생 영웅과 같은 속성의 서브 딜러가 하나는 있어야 해요.

 

 왜냐하면 모든 사람들이 자기가 사용할 영웅에게 불리한 영웅을 벤 할 것이기 때문이죠.

 

 예를 들면 나는 아서를 갖고 있는 상태에서 관우를 갖고 있는 상대와 매치 되었다고 가정해보겠습니다.

 

 내가 유리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서로에겐 벤이라는 카드가 있죠.

 

 그러면 나는 잔다르크를 벤 할 것이고, 상대는 아서를 벤 하고 관우로 출격하는 상황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럴 때 관우를 상대하기 위해 필요한 영웅이 황충인데요...

 

 황충을 미리 준비할 수 있는지는 둘째치고,

 

 과연 황충이 관우를 상대할 수 있을 정도로 업그레이드가 될 수 있을 지 의문이네요.

 

 광역공격의 특성상 대인전에선 그동안 매우 약한 모습을 보여왔거든요.

 

 그렇다고 라일라로 관우를 상대할 순 없는 노릇이겠구요.

 

 아서가 제대로 쓰이기 위해서는 황충 역시 대폭 상향되어야 한다는 것 역시 필수적인 요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세번째로는 아서가 상성에서 앞서는 자연계 영웅이 많이 없다는 이유를 들 수 있겠습니다.

 

 기존에 실결에서 쓰이던 자연계 영웅은 부디카, 진진, 황비홍 정도였습니다.

 

 그런데 이 셋중 아무도 7성영웅으로 선택되지 못했고, 거의 쓰이지 않던 관우와 아예 금지 영웅이었던 마르카가 선택되었습니다.

 

 선택권으로 과연 얼마나 많은 사람이 관우를 받을 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시즌 2의 실결에서 자연계 영웅이 다른 영웅에 비해 많지는 않을 거라는 뜻이죠.

 

 게다가 마르카는 정말로 키운 사람이 드문 영웅이거든요.

 

 결국 아서 유저는 실결장에서 상성에서 유리한 싸움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매우 적게 될 겁니다.

 

 

 지금까지의 내용들 만으로 유추해보면 이번에 선택권으로 아서를 받는 것은 상당한 모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433에서 얼마나 아서를 상향해 줄 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당분간은 상성상 불리한 싸움을 많이 해야할 것처럼 보이니까요.

 

 게다가 황충도 같이 큰폭으로 상향되어야 하는 것도 필요한 상황이구요. 

 

 

 

 이처럼 7성 영웅을 선택할 때는 그 영웅의 능력 뿐 아니라 짝을 이루어 같이 키울 서브딜러 및 상대해야할 유저들의 경향성 등을 고려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물론 이미 속성별로 전부 갖춰놓고 풀각까지 마무리하신 초고과금러 분들에겐 해당사항 없는 얘기입니당ㅋ

 

 그런 분들은 그냥 맘편히 시즌 2를 기다리셨다가 즐기시면 되구요,

 

 저같은 일반 유저들은 남은 일주일 동안 이미 갖고 있는 영웅과 4태생 중에 키우고 싶은 영웅들을 고려해서 신중하게 선택하시면 되겠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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