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 마리아의 설명에서 비교하여 간략히 설명하였던 마리입니다. 지금은 현재 마리아를 뽑는 이벤트가 종료되어 뽑을 수 있는 힐러 중엔 당연 1순위입니다. 마리아의 공격력 수치는 정확히 개발사 측에서 적어주지 않아 판별이 불가능 합니다. 물론 마리아가 있으면 좋겠지만 막 몇 만원을 투자하면서까지 마리아를 뽑을 정도는 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50렙, 같은 무기 기준 힐량은 70~80정도 차이나는 걸로 기억합니다.
저는 스미스를 맨처음 시작했을 때 조금 이용해 본 것이 전부입니다. 4성의 다른 야만용사들이 있어 스미스는 뒤로 하였습니다. 사실 야만 용사 자체는 영주가 4성이 되기 전까지만 필요합니다. 영주가 4성이 되는 순간 충분히 혼자 탱커가 되기에 야만 용사를 넣는 것은 비추라는 의견이 많고 저 역시 그렇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스미스는 유난히 유저분들이 야만 용사라도 키우고 싶어하고 키우는 분도 많이 봤습니다. 탱으로서의 역할은 다른 야만에 비해 약하지만 딜을 잘 뽑아낸다는 점이 유저들의 마음을 사고 있습니다.
총평: 외모가 마음에 들고 한명 정도의 근접 딜러가 있어도 좋다!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추천!
하지만 어중간한 4성이나 그 이하는 굳이 키우시지 않으셔도 좋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p.s. 스미스의 스턴 스킬은 스턴 후 몹들의 어그로가 풀린다는 글을 많이 봤엇네요.. 힐러들 조심하시길!
13. 머큐리 (★★★☆☆)
머큐리의 정확한 별점은 3.5개 정도 주고 싶습니다. 지그문트의 소개글에서와 같이 다른 상위 클라스의 딜러가 있으면 그 딜러들 부터 넣고 자리가 남을 시 속성에 맞춰 한자리 정도 넣는 것은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지그문트와 굉장히 비슷한데 스킬에서의 장점이 하나 있다면 회오리를 날려 몹들을 1.5초가량 하늘로 띄워 상태이상으로 만드는 겁니다. 그 와중에 물론 영주와 저희 영웅들은 몹들을 공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지그문트에 비해 스킬 범위는 확실히 좁습니다.
총평: 상위 클라스의 딜러가 없을 시 호환책으로 사용하기엔 매우 좋음! (물론 같은 속성에 맞춰서만 사용)
14. 벨루노 (★★★☆☆)
2힐 조합이 아니라 1힐 조합으로 갈 시 벨루노는 매우 비추 입니다. 1힐로 사냥을 하실 경우에는 무조건 마리, 마리아를 이용하는 편이 좋습니다. 그렇다고 "2힐 조합에서 마리(아)+벨루노 는 괜찮으냐?"라면 이 역시 그렇게 추천 드리고 싶진 않습니다. 하지만 보스를 잡는 맵에선 효과를 적당히 볼 수 있습니다. 보스의 광역 공격에 애를 쓰시는 분들이라면 벨루노를 들고 가서 보스의 공격전에 벨루노의 스킬을 시전해 주면 모든 영웅들이 안전하게 보호막에 의해 대미지를 받지 않습니다. 장점은 딱히 그것 뿐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총평: 보스 전용 힐러. 2힐 조합에서 역시 그렇게 큰 효율을 보지 못함.
15. 설인 주술사 (★★★☆☆)
설인 주술사를 키우시는 유저분들을 몇 분 카페를 통해 보았는 데 한마리만 있을 시 별점은 3점도 아깝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3~4마리의 설인 주술사를 들고서 몹들이 뭉처 나오는 맵들에 들고 간다면 설인 주술사의 별점은 4점 이상도 가능하다고 생각할 정도로 좋아 보였습니다. 물론 1성만 얻을 수 있기에 3~4마리를 승급시키는 일이 여간 귀찮은 일이겠지만 3~4마리 4성 승급을 완성 하신다면 충분히 좋은 덱을 유지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총평: 3~4마리 4성 승급까지 확실히 할 수 있다면 추천! 그 외에는 일반 영웅 쓰시길..
16. 실바 (★★★★☆)
아까 말씀드렸듯 야만용사는 보통 끝까지 키우진 않습니다. 영주가 4성이 되는 순간 빛을 바라는데 저 역시 실바를 50까지 쓰진 못했네요. 하지만 영주가 4성이 되기전까지 야만 용사는 매우 중요하며 저는 사실 스미스보다는 실바가 더욱 맘에 들었습니다. (물론 3성과 4성의 차이라서 실바를 쓴거였지만 스킬의 차이가 매우 컸습니다.) 실바의 스킬은 주변몹들을 어그로 하며 자신의 방어력을 일정시간동안 늘리는 것입니다. 주변 몹들의 어그로는 저렙일때 매우 크게 작용하였습니다. 영주가 탱이 안되서 죽기 직전일 때, 몹들이 힐러를 공격할 때 등 실바의 어그로 스킬은 전투포인트의 무자비한 소모를 막아주는 큰 역할을 합니다. 물론 같은 성급의 50렙 기준 실바와 스미스를 비교하자면 스미스의 우위를 인정하겠지만 그 전까지는 스미스가 매우 좋다고 생각합니다. (아직도 가끔 영혼의 보석 만들러 저렙들 자동으로 버스 태울때는 실바를 꼭 들고 39상 갑니다)
총평: 영주 4성 전까진 매우 좋은 효율성을 보임. 하지만 영주 4성 되는 즉시 50렙까지 키울 맘이 조금 사라지실 겁니다..
17. 오크 황태자 (★★★☆☆)
오크 황태자 역시 야만 용사로서 최종 덱에 들어가기는 힘듭니다. 게다가 야만 용사들 중에서도 크게 빛을 보지 못하는 영웅입니다. 하지만 전 개인적으로 굉장히 만족하며 썼습니다 (좀 모순이죠? 34렙 밖에 안되는데..)→ 4성 실바 뽑기 전까진 매우 만족하며 썼습니다. 방어력도 준수하고 스킬도 주변 스턴이라 쓸만합니다. 하지만 속도도 너무 느리고 스턴 범위도 너무 협소합니다. 탱커 하나로 쓰기엔 추천드리고 싶진 않습니다. 하지만 가끔 재미로 실바와 오크 황태자 두 영웅을 같이 들고 가면 그 조합은 컨트롤 하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실바의 어그로 이후 황태자가 스턴을 걸어줘 다른 딜러로 광역 대미지를 뽑으면 컨트롤 하는 재미가 있네요.
총평: 1 탱으로는 비추. 나중에 다른 탱커 조합과는 조합 생각해보며 키워볼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18. 루도비카 (★★★☆☆)
티스토어 유저분들의 말씀으로는 예전 루도비카는 정말 top 영웅 중 하나였다고 합니다. 광역 범위도 무척 넓었다고 하는데 아직 시작한지 1달이 안된 저로서는 그런 모습을 보진 못하였습니다. 스텟이 그냥저냥 준수한 편이며 그렇게 큰 데미지를 뽑아내진 못합니다. 스킬도 범위는 괜찮은 편이지만 들어가는 대미지가 너무 효과에 비해 적습니다. 상위 클라스 딜러들의 대안책 정도로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총평: 상위 클라스 딜러들의 대안책. 굳이 할배 들과 비교하자면 궁수이기 때문(크리티컬↑)에 루도비카에게 한표!
지난번에 작성하였을 땐 고작 10명 뿐이었는데 이번 수정엔 18명 까지 늘려봤네요. 지금은 손도 대지 않는 영웅들이 많다는 점은발사 측에서 한번 되짚고 넘어갈 수 있는 포인트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영웅의 갯수는 많은 데 키울 만한 캐릭터가 한정되어 있다는 점이니... 개발사 측에서 비인기 캐릭터에도 조금 신경을 써주면 좋겠습니다)
많은 유저분들의 생각과 차이가 있을 수 있겠지만 저의 개인적 주관을 갖고 등급표를 적어 봤습니다.
제가 잘 못 적은 부분이나 다르게 생각하시는 부분에 있어서는 자유롭게 댓글 달아주시면
다른 유저분들께 좋은 정보가 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모두 재밌게 게임을 즐길 수 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