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http://cafe.naver.com/monstertaming/5572890

안녕하세요 골드모으기를 즐기는 Xerneas입니다

항상 골드난에 허덕이는 분들, 좀처럼 골드가 모이지 않는 분들에게 도움을 드리고자 

저의 경험을 바탕으로 소소한 팁글 하나 적어봅니다.

1. 모험, 그리고 골드2배 활용

   모험은 두가지로 나뉩니다. 하나는 골드2배일 때 도는 모험, 나머지 하나는 골드2배가 아닐 때 도는 모험입니다.

  -골드2배가 아닐 때

   간단하죠. 열쇠당 골드를 가장 많이 주는 매우어려움 5-2 지역을 돌리면 됩니다.

   영혼석이 필요하다면 각 지역별 골드를 가장 많이 주는 곳을 돌리시면 됩니다.

  -골드2배일 때

   대부분 유저들이 묵혀두었던 열쇠를 해방하는 시간입니다. 이 때 만큼은 영혼석수집을 잠시 접어두고 골드모으기에 전념합시다.

   일일미션, 하트, 푸쉬, 이벤트 등으로 버닝을 충분히 즐길만한 열쇠를 모아두었다면

   열쇠대비골드량(얻는 골드량/열쇠소모량)보다는 시간대비골드량(얻는 골드량/시간소모량)을 생각해봅시다.

   시간대비골드량을 알기 위해선 얻는 골드량과 시간소모량을 알아야겠죠?

   우선 얻는 골드량은

   골드드롭량 + 상자보상(동전, 장비(1200~2400), 3성몹(800), 영혼석(1600~2400) 등)- 스킬오토(400 or 0) +길드보너스(0~50) 입니다.

   (상자보상의 평균은 대충 어림잡아 1200골드라고 하겠습니다.)

   그리고 시간소모량은 모험완료기록 + 버리는 시간이 되겠습니다.

   여기서 버리는 시간이 뭐냐하면 보스죽이고나서 폼잡는 시간, 모험 성공! 하고 뜨는 시간, 상자 3개 나와서 보상3개 넣고 섞는 시간,

   상자카운트 5초(스킵가능), 다시하기 버튼을 누른 후 다음 모험이 시작될 때 까지 검은화면상태로 흘러가는 시간입니다.

   (모험중에도 검은화면상태로 흘러가는 시간이 있는데 그 시간은 모험완료기록에 포함되는 것 같습니다. 

   저의 경우 모험 중 검은화면으로 약 35초, 보스킬후 버리는시간으로 30초, 총 65초를 매판마다 버립니다 ㅠㅠ 망할 갤2)

   이제 이 둘을 나눈 결과값, 즉 시간대비골드량이 가장 큰 지역을 돌면 됩니다.

   그 곳은 캐릭터or기종에 따라 매어 수정지역일수도, 보통 용암지역일수도 있습니다.

   참고로 저는 영혼석도 모을겸 보통난이도 4-1 노스킬((4220+1200-0+20)골드/(140+30)초 == 32.00골드/초)을 주로 돌린답니다.

   이는 매어 5-2 스킬오토((5152+1200-400+20)골드/(180+30)초 == 28.44골드/초)보다 효율이 높게 나타나며

   4시간을 돌리면 51264골드 이익입니다.

2. 3성 out

   제가 가장 강조하고싶은 부분, 바로 3성몹을 무조건 팔아버리는 것입니다.

   3성몹을 전부 팔아버리면 어느 세월에 7성 뽑느냐 라는 말에는 반박을 못하겠습니다만,

   적어도 미친듯 안되는 강화 때문에 암걸리는 일이 줄어들어 정신건강에 이로울 것이며

   어차피 실패할 3성, 차라리 팔아서 800골드씩 모아 4성/5성으로 강화하는데에 보태쓰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아 물론 일란, 두란도 상점행입니다.

3. 몬스터/장비/영혼석 강화

   저만의 강화방식입니다. 조금 빡빡할 지도 모르지만 골드가 부족한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몬스터

   7성    1강: 삐약란, 꼬꼬란                                  6성    1강: 4성, 세란

            2강: 삐약란, 꼬꼬란                                          2강: 4성, 세란

            3강: 꼬꼬란                                                     3강: 4성, 세란, 5성

            4강: 꼬꼬란, 황금란                                          4강: 5성

            5강: 황금란                                                     5강: 5성 

   5성: 4성

   요즘도 4성강화를 하는 분이 계시는지 모르겠지만, 4성강화는 1~3강까지는 3성으로 하시고 4,5강은 4성을 먹입니다.

   -장비

    7성: 7성

    6성: 6성

   -영혼석

    7성:    1~6강:   6성, 7성

              7~10강: 7성

    5성:    5성

   치명영혼석이 아니라면 웬만하면 5성영혼석을 사용합니다. 7성 공방영혼석은 팀대전 어그로조정 용도로만 사용합니다.

   그런데 왜 6성영혼석은 강화를 안하냐고요?

   5성영혼석은 강화비용이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고 7성영혼석은 나름 영혼석 중 최강이라는 장점이 있는데

   6성영혼석은 그 사이에 껴서 이도저도 아닌 애매한 놈이기 때문입니다.

   6성영혼석 강화할 바에 골드 조금 더 써서 7성영혼석 강화하는게 낫잖아요?

4. 7성장비는 4강까지만

   (언짤불일치 ㅈㅅ)

   아시다시피 7성장비 강화비용은 정말 비쌉니다. 그 반면에, 강화수치당 늘어나는 능력치는 기대에 못미치죠.

   빛의 검을 예로 들자면 강화수치 3 당 공격력+3, 공격속도 1%p가 상승하며

   빛의 검 +4와 빛의 검 +10의 차이는 공격력 6, 공격속도 2%p 차이입니다.

   그리고 +4에서 +10까지 강화하는데 들어가는 비용은 60만골드 쯤 될 것입니다.

   공격력6, 공격속도 2%p 차이이면 사람에 따라 느끼지도 못할 차이인데

   과연 이를 위해 엄청난 골드를 소모하는 것이 합리적일까요?

   저는 7성장비 4강도 충분히 쓸만하며, 7성장비강화에 열낼 필요 없다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7성+4세트와 6성+10세트는 능력치와 강화비용 양 쪽 모두 매우 비슷합니다.)

5. 한계돌파는 신중하게 

   어쩌면 골드를 아껴서 도달하고자 했던 궁극적인 목적이 바로 한계돌파인데

   그런 한계돌파에서까지 골드를 아끼라고 한다면 '골드는 평생 모으기만 하라는 소리인가?' 라고 받아들이실지 모르겠습니다만,

   그런 한계돌파일 수록 신중해져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무턱대고 했다간 거덜나는 것이 바로 한계돌파이니까요.

 -팀대전용 캐릭터가 아닌 경우

   이 캐릭터는 현재 어느 한 분야에서 대체불가능한 최상타이다 ->한돌

   이 캐릭터는 나의 애정캐이다 -> 한돌

   이 캐릭터는 현재 한 분야에서 최상타이지만 나는 그 분야에서 이 캐릭터를 대체할 최상타캐릭터를 갖고있다 -> 한돌X

   이 캐릭터는 그저그런 상타캐릭터이지만 지금당장 한돌했을 때 얻는 큰 이득이 있다 -> 한돌(lv34까지만)

   이 캐릭터는 한돌해서 쓰고있지만 요즘 고인냄새가 난다 -> 한돌X

   나머지 -> 한돌X

 -팀대전용 캐릭터

   팀대전은 돌고 돕니다. 어떤 캐릭터를 잘 쓰다가도 다음주에 고인이 된다거나 하는 일을 흔히 볼 수 있죠.

   그런데 무과금유저는 팀대전의 돌고도는 속도를 쫓아가기가 어렵습니다.

   "이거 좋아? 그럼 이거 한돌해야지. 저것도 좋아? 그럼 저것도 한돌해야지." 하다간 

   어중간하게 한돌된 고인들이 어느새 탐험대를 돌고 있는 현장을 목격하게 됩니다. 물론 그동안 쓴 한돌비용은 하늘나라에...

   될수있으면 주로 사용하는 팀대전캐릭터 3마리 이외의 팀대상타캐릭터(씹밸붕캐는 제외)는 바로 한돌하지 마시고 킵해두세요.

   얘는 고인이 될 것 같다? 혹은 평생 안쓸 것 같다? 하면 융합하시고

   어느정도 모였을 때, 아직 쌩쌩하다면 그 때 한계돌파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여기까지가 저의 골드 모으기 비결입니다. 

사실 저처럼 골드모으는데 재미붙인 분이 아니라면 이것을 전부 따라할 필요는 없습니다.

쓸 때는 화끈하게 쓸 줄도 아는 것이 진정으로 게임을 즐기는 자세일테니까요 ㅎㅎ

이 중에 몇개만 따라하셔도 골드는 꽤 모일 것이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