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이 집에서 하루종일 스마트폰 게임을 하길래 뭔지 궁금해서 물어봤어요~
얼핏 보니 카드게임이더라구요. 야한 일러가 잔뜩 그려져 있는 ㅎㅎㅎ
암튼 얼마나 재밌길래 저렇게 붙들고 앉아있나 싶어서 저도 한 번 해봤네요.
튜토리얼로 시작해요~ 뭐 여느 게임들도 마찬가지겠지만 기본적인 룰은 알아야 게임을 진행할 수 있겠쬬!?
노르센의 한탄(?)으로 시작되는 티어리스!
듣기로 웹툰 작가 하일권씨가 그렸다고 들었는데 역시 엄청난 퀄리티를 자랑합니다.
튜토리얼을 따라가 봤습니다. 카드를 편성하는 방법부터 배웠어요.
6개의 카드를 올릴 수 있는 덱이 보이고 전투패널을 변경하거나, 덱의 버프를 확인할 수 있는 공간이라고 하네요~!
카드가 많이 모이고 좋은 카드들을 습득한다면 여러 카드를 넣을텐데
그 경우의 수가 생각보다 많을 거라고 예상됐어요.
단순하게 하기 보다는 머리를 쓰고 전략적으로 접근해야될 것 같더라구요.
카드를 셋팅하고 탐험하는 방법을 배우기 시작! 시험의 땅이라는 던젼으로 떠나봅니다.
걸어가다 만난 몬스터는 생각보다 너무 귀여웠어요.. 징그럽긴 해도ㅋㅋㅋ
싸우는 중에 아이템 사용이 가능한데 한 턴당 한 번씩만 사용해야 합니다.
또한 비용이 들어서 신중해야해요! 전투방식은 솔직히 좀 단순했어요.
근데 카드와 몬스터의 전투장면을 너무 상세히 표현하는 것보단
이렇게 단순하고 간결하게 표현하는 것이 훨씬 더 나을 거란 생각을 했어요.
왜냐면 액션겜이 아니기 때문에요~
우린 카드게임을 하는 중!! 첫 던젼 탐방은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보스를 만났어요~ 보스는 덩치도 훨씬 크고 강하죠.. 하지만 여긴 튜토리얼! 무조건 승리를 예상 해봅니다ㅋㅋㅋ
결과는 역시 승리. 혹시 전투장면이 지루할 수도 있어요.
근데 착하게도 10배속까지 전투장면을 빠르게 볼 수 있답니다.
겜을 신속하게 전개할 수 있는 점은 참으로 맘에 들었어요. 전 성격이 급해서.. 지루하고 답답한 건 정말 질색이라..
보상을 받고 카드가 랩업했어요~ 랩업한 카드는 카드관리를 통해서 스탯분배를 할 수 있네요.
랩업시 +5의 스탯이 늘어나고 이것을 원하는 곳에 분배할 수 있어요.
안전한 승리를 위해서 체력에다가 투자를 결정! 그리고 스탯이 높은 카드끼리 합성하면 20% 더 플러스 되기 때문에 스탯 관리를 아주 잘 해야합니다. CON에 투자!
선물로 받은 특수 소환 주문서로 카드를 하나 소환해봅니다.
뭔가 특수한 카드, 즉 엄청 좋은 카드가 나올 것 같은 이 느낌!!
SM카드가 나왔으면 좋으련만.. 앗! SE카드 궁사 헬레네가 떴네요.
좋은 건지 아닌지는 아직 잘 모르겠음.. ATK 8%버프가 있는 쓸만한 카드로 결론!
카드 소환으로 튜토리얼 마쳤네요. 음.. 뭐 기본적인 인터페이스랑 게임 방법은 충분히 익힌 듯 합니다.
더 정확한 방법은 하면서 익혀야겠죠.
첫 느낌이 어둡고 습했던 게임 티어리스~! 전 이런 느낌, 이런 날씨 되게 좋아해요 ㅋㅋ
암튼 앞으로 자주 플레이해서 제 핸드폰 배터리를 갉아먹게 될 거 같네요~ 공략 까페나 가입해볼까?
여러분도 해보세요~ 특히 일러 좋아하시는 분들!